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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 ‧ 동부동, 주민단체서 저소득 이웃에 삼계탕 대접

기사입력 2020.07.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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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기흥동 여름용품.jpg

    ▲15일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과 인견이불세트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5일 주민단체서 초복을 맞아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삼계탕과 여름용품 등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흥구 기흥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홀로어르신 20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과 인견이불세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돕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 예치금을 사용해 삼계탕 재료와 이불세트를 마련했다.

     

    김영숙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항상 지역사회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동부동 부녀회 반찬봉사.jpg

    ▲15일 동부동 부녀회 반찬봉사

     

    처인구 동부동은 새마을부녀회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9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녀회는 평소에도 매월 2회씩 이들 가정에 반찬을 나누며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전봉래 부녀회장은 “초복을 맞아 직접 만든 삼계탕을 준비했으니 어르신들이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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