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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온라인 공연 선보여

기사입력 2020.06.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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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16 용인문화재단 키즈인비또(보도용) (11).jpg

    ▲용인문화재단의 어린이 대상 상설 기획공연인 키즈인비또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어린이 대상 상설 기획공연인 <키즈인비또 – 비발디의 ‘사계’>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50분 온라인(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으로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됨에 따라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집에서 혹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키즈인비또 – 비발디의 사계>를 온라인 공연으로 기획했다.

     

    <키즈인비또>는 클래식 음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으로 올해는 그 동안 클래식에만 편중된 구성에서 벗어나, ‘오감자극 신나는 공연의 세계로’라는 부제로 가족음악극, 판소리뮤지컬,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6월 공연인 <비발디의 ‘사계’>는 트리나 폴러스의 동화책인 <꽃들에게 희망을>을 각색한 작품으로 작은 애벌레가 세상에 나와 자신의 초라한 존재를 깨닫고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떠나는 작은 애벌레의 성장 이야기”라며 “동화 속 환상의 세계를 그림자와 클래식 음악으로 함께 표현해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전했다.

     

    또한 재단은 “이번 온라인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6월 25일) 후, 1개월 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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