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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어린이 안전 최우선···한전 등 관계자와 지속 협의 결실

기사입력 2020.06.0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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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농초 어린이보호구역 방해물 이전 설치.jpg

    ▲지난 4일 용인시는 서농초 어린이보호구역 방해물 이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4일 서농초 통학로 시야를 방해하는 한전 개폐기를 이전 설치키로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빠른 시일 내에 한전에 개폐기 이전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개폐기 주변에 설치된 교통신호 제어기도 함께 이전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서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희동 한국전력공사 서용인지사 차장을 비롯해 유진선 시의원, 서농초 학교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어 이 같은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 자리에서 안 차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개폐기 이전 설치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선 시의원은 “오랜 숙원인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확보를 위해 애써준 관계자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내리막길 코너에 설치물이 있어 사고의 위험이 컸는데 유관기관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뜻을 모아줘 감사하며 조속히 이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25일에도 한국전력공사 서용인지사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해당 시설물의 이전 설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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