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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송담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 마스크 등 200세트 기탁

기사입력 2020.05.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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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송담대 방역용품 기탁.jpg

    ▲지난 25일 송담대서 방역용품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5일 송담대서 감염병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전해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천 마스크 등 방역용품 200세트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 세트엔 천 마스크를 비롯해 종이비누, 손 소독제, 항균 물티슈가 하나씩 들어있다.

     

    마석범 송담대 부총장은 “송담대 자원봉사 학생들이 힘을 모아 만든 방역용품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개인 위생을 관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송담대 학생들이 관내 아동들을 위해 방역용품을 전해줘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유용하게 쓰도록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성품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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