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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수질오염사고 대응 우수사례 발표

기사입력 2014.03.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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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가 지난 3월 27일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대규모 수질오염 매뉴얼 숙달훈련 관련 안전정책조정 실무회의에서 환경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평택시 등 40여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3일 발생한 포승국가산업단지 내 배수로 기름유출 사고 대응 우수사례를 자원환경위생과장이 발표했다.

     

    평택시는 배수로 기름유출 사고시 환경부 대규모 수질오염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및 평택시 행동매뉴얼에 따른 현장 지휘소 운영(현장소장 부시장)으로 신속하게 유관기관에 상황 전파해 긴급 방제, 인력투입 및 배수갑문의 신속한 차단으로 사고지점으로부터 600m 하류인 서해바다로의 기름이 유출되지 않았다는 점과 유출량에 비해 피해오염 면적을 최소화 하였다는 점 등 사고시 대응조치 및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질오염 사고를 겪으면서 평소 사고 대응에 경험이 많은 평택해양경찰서 등의 수차례 방제훈련, 교육 및 회의 등 정보공유로 방제관련 인력 및 장비지원 등 공조 체계 구축이 중요함을 깨달았으며, 이번 기회로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준 유관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정부 제110차 안전정책조정실무회의는 대규모 수질오염 표준·실무 행동 매뉴얼에 대한 개선방안 모색, 중앙부처 및 지자체간의 업무협의를 통한 단계별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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