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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용, 관내 업체서 방역용품 45세트 기탁

기사입력 2020.05.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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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보라동 방역용품 기탁 기념촬영.jpg

    ▲지난 12일 보라동 방역용품 기탁 기념촬영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은 지난 12일 관내 디자인 업체 빌로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주민에 전해달라며 방역용품 45세트(37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이 세트는 감염병 예방 필수품인 손 소독제와 천 마스크, 마스크 필터로 구성됐다.

     

    이정나 빌로프 대표는"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용 보라동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빌로프가 방역용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감염병 취약계층 이웃에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은 기탁받은 성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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