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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방문 발급 서비스 앞당겨 실시

기사입력 2020.04.3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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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유지원 드론샷/용인시청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9일 고령의 거동불편 어르신이나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방문 발급 서비스를 앞당겨 실시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선불카드를 늦게 발급받아 사용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취지에 맞게 신속히 집행하기 위해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각 읍·면·동별로 경기도에서 정한 오는 5월11일보다 앞당겨 일정을 잡아 신속히 방문 발급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동에선 이미 이달부터 현장 접수와 동시에 방문 발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기흥구 마북동의 경우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21개 경로당을 방문해 1149명의 노인들에게 선불카드를 발급했다.

     

    또 영덕2동은 관내 요양시설인 삼성노블카운티를 대상으로 방문 발급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동백3동은 노인복지주택인 스프링카운티자이와 장애인 및 노약자 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27일부터 전날까지 노인복지주택인 광교산아이파크를 방문해 130명에게 선불카드를 발급했다.

     

    시 관계자는“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이 재난기본소득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각 읍·면·동에 선불카드 방문 발급 서비스를 앞당겨 실시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은 30일까지 접수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을 통한 현장 접수는 7월31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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