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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1명 입국 14일만에 코로나19 확진

기사입력 2020.04.2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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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구보건소 전경.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1차아파트의 Bs씨가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Bs씨는 앞선 12일 두바이에서 입국해 12일부터 26일까지 자가격리 상태에 있었다.

     

    지난 13일과 24일 두 차례 진단검사에선, 바이러스 수치가 경계치로 나왔고 자가격리 해제 전날인 26일 세 번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함께 거주 중인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Bs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한 뒤 가족 1명에 대해선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는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나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민 1명(용인-63번)이 두바이에서 입국한지 14일만에 코로나 19확진환자에 추가됐다. 이로써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63명, 관외등록 17명 등 총 8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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