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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저신용자에 긴급 대출 신청 접수

기사입력 2020.04.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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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신용대출 포스터.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10일부터 7등급 이하 저신용 시민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빌려주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을 온라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신용이 낮아 금융권 대출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고 있어 1% 저금리로 생계비를 대출해주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신용등급(NICE 신용정보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 시민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심사없이 5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빌려주는 긴급대출과 심사 후 300만원을 빌려주는 일반대출을 연 1%의 이자로 5년 동안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통해 신청하도록 권장하는 한편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긴급대출)와 기흥구청(일반대출)에서도 접수한다.

     

    접수 첫날인 10일은 짝수년도 출생자, 둘째 날인 13일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고 이후 14일부터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문의 : 경기 극저신용대출사업 전용 콜센터 ☎1800-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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