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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촬영지…경기도 의왕시로 확정”

기사입력 2014.03.1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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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리우드 영화 <어벤져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클라이막스 장면 촬영지로 경기도 의왕시가 확정됐다.

     

     18일 경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영상위원회,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마블 스튜디오와 협약을 통해 원활한 촬영지원과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이에,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계원예술대학로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며, 위험천만한 액션 장면 등으로 도로통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기도와 경기영상위원회, 의왕시, 경기지방경찰청 등은 촬영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시점부터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촬영장 인근을 지나는 차량과 주민, 인근 상인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제작사인 마블 스튜디오는 의왕시를 비롯한 한국에서 영화 전체 상영 시간 중 15분가량의 분량인 영화의 클라이맥스 장면을 찍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영상위원회는 지난해 총 80편의 영화·영상물 로케이션 촬영지원을 했으며 32곳의 신규 촬영지를 발굴했고, 현재 모바일 웹서비스를 활용해 도민과 함께 더 많은 촬영지 개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내에서 촬영한 로케이션 지원의 대표적인 작품은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남한산성), ‘미나문방구’(용인시청), ‘무게’(성남 영생관리사업소), ‘결혼전야’(용인시 도로), ‘변호인’(남양주 식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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