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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삼척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돼

기사입력 2020.03.0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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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의료원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강릉시 새로운 코로나19 확진환자 4명이 삼척의료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으며, 삼척의료원에 입원한 기존환자들은 이송조치가 완료됐다.

     

    현재 삼척의료원은 진료와 입원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부 진료(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에 대해서는 기존환자의 처방전발행만 가능하며 신장 투석실 만 정상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응급실 이용시에는 반드시 사전에 운영여부를 확인 후 방문야 하며, 진료 및 입원은 삼척의료원을 제외한 관내 다른 병·의원 및 인근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척의료원은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상황에 따라 승용차에 탄 상태로 코로나19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삼척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진료를 축소(내과진료 중 처방전 발급만 가능)하고 한방, 물리치료, 예방접종, 강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 ()보건증 등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집중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다만,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읍면 보건지소·진료소는 정상 진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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