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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한센피부질환자 정기 이동검진 실시

기사입력 2020.02.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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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보건소에서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를 진료반으로 구성해 20일 오후 2시 관내 한센병 등록환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를 실시했다.

     

    삼척시보건소에 따르면 한센병은 나균에 의한 만성 감염병으로 치료법의 개발로 과거 ‘불치의 병’에서 현재 ‘완치의 병’으로 바뀌었으며,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후유증인 변형을 거의 남기는 일 없이 치유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비출혈, 결절, 구진, 무감각증, 아린감, 근육통, 홍반, 반점 등이 있다.

     

    한센이동검진사진.png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경우 감염의 우려가 없고, 치료받지 않은 다균형 환자만이 한센병을 감염시키므로 한센병 환자와 접촉이 많은 사람은 정기검진이 필요하며 병이 완치될 때까지 국가에서 치료를 지원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8명의 한센환자를 관리하고 있고, 올해는 총 6회의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해 환자 진료 및 상담을 할 예정”이라며 “특히 6월과 10월에는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무좀․습진․가려움증 등 피부과 질환에 대해서도 진료와 투약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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