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20년부터 강릉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지역 거주자에게 사전 탐방 및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원도 한 달 살기’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참가 대상은 강원도에 관심이 있고 이주를 고려 중인 타 시·도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18세 이상으로 최소 7일부터 최대 30일까지의 숙박비 및 체험비를 제공한다.
▲ 강원도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서 본 청정한 풍경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시 관내의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신청을 받아 마을이 결정되면 희망자들을 모집해 숙박 및 농촌체험, 지역탐방 등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 한달 살기’에 참여한 타지역 분들이 추후 강릉시로 전입시에는 귀농인 정착지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