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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면에 장애인 게이트볼장 건립 '박차'

기사입력 2020.01.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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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20191212-2.JPG

    ▲ 평창군청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전용 게이트볼장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를 위해 지난 해 9월 기획재정부 소유의 부지를 매입했으며 올해 4월까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5월 공사를 착공, 10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게이트볼장은 총 사업비 6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진부면 상진부리 245-42번지 일원에 지상 1층 규모(498㎡)로 실내게이트볼장, 다목적실, 창고,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어 건립한다.

     

    이번 실내게이트볼장 건립으로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스포츠 활동 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관내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게이트볼을 통해 장애인들의 친목과 스포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애인 게이트볼장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지체장애인협회는 작년 한해 전국 대회와 도 대회 등 각종 대회에 24회에 걸쳐 참가했으며 군의 장애인 수는 3,190명으로 그 중 지체장애인수는 1,639명이며 군 전체인구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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