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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한국은행과 화폐박물관 조성 MOU 체결

기사입력 2020.01.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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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한국은행과 지난 7일 강릉 화폐박물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보존·공유하고 계승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한 지역 내 두 인물이 화폐 인물에 선정된 것과 특히 모자가 나란히 한 나라의 화폐 인물로 선정된 세계 유일무이한 사례가 된 강릉시가 조성하는 화폐박물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릉 화폐박물관에 전시되는 화폐콘텐츠에 대한 협력 사항과 화폐 구성, 역사에 대한 자문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시가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게 될 화폐박물관은 오죽헌시립박물관 내 향토민속관으로 이를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1층, 전체면적 1,637㎡ 규모로 2021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시는 내년도 국도 사업비 확보를 위해 협의 중이고 오는 5월부터는 시민 화폐 기증 운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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