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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계주민 산불위험요소 제거작업 적극 ‘동참’

기사입력 2019.12.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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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옥계면에서는 가을철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위험을 줄이기 위해 산불 연접지역의 각종 인화물질을 한데 모아 공동 소각함으로써 산불발생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봄철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던 옥계면 주민들은 더 이상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인화물질 수거 작업에 적극 동참했다.

     

    옥계면 마을 뒷산.JPG

    ▲ 옥계면 한 마을의 뒷산이 지난 봄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검게 그을린 현장을 지난 10월 20일 촬영한 장면이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강릉소방서 옥계소방센터, 옥계면 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를 비롯한 20개리 마을주민이 인화물질 공동소각행사에 적극 참여해 불법소각행위 근절 및 산불위험성에 대한 마을주민 교육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면 관계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청정 옥계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며 "면민이 하나가 돼 쾌적한 옥계면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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