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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용인시가 전국최초

기사입력 2019.11.2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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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유니르 개장행사.jpeg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을 팔고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하는 장소인 ‘유니르’를 지난 21일 동백 쥬네브에서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장행사엔 시 관계자와 경기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LH공사, 서원재단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개장해 기쁘다”며 “장애인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즐겁게 일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 생산품 공동 판매장 ‘UNIR(유니르)’는 프랑스어로 ‘연결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곳에선 관내 장애인들이 만든 떡과 쿠키, 빵을 비롯해 커피 등을 판매 ‧ 전시하고, 장애 구분없이 방문객을 대상으로 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해든솔직업지원센터(031-323-3450)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앞서 해든솔직업지원센터가 LH공사로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3년간 상가를 무상 임차할 수 있도록 주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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