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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과 MOU체결

기사입력 2019.10.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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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삼성생명 휴먼센터 체육관 시민개방 협약식.jpg

    ▲지난 17일 용인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과  삼성생명 휴먼센터 체육관 시민개방 협약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7일 시청 시장실에서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과 기흥구 보정동 삼성휴먼센터 실내체육관의 농구코트를 시민들이 2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진원 삼성생명블루밍스 농구단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삼성생명이 12월1일부터 2021년11월30일까지 2년간 체육관 내 농구코트 1곳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시는 일반 시민과 학생 ․ 장애인 농구 동아리 등이 농구장을 자유롭게 이용토록 운영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삼성생명이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협력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체육시설을 더욱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엔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 처인구 삼가동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수지구 신봉동 국민체육센터 등 3곳 실내 체육관과 36곳의 실외 농구장이 있다. 관내엔 18개 농구 동호회에서 50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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