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소방서, 폐기물 처리시설 찾아 현장안전컨설팅 실시

기사입력 2019.10.12 07:2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업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이경호 서장.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 이하 소방서)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생산재고 및 폐기물 처리비용 증가로 방화의심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일 남사면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시설인 삼호환경기술을 방문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폐합성수지, 폐고무, 폐섬유 등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막대한 소방력의 투입과 장시간 화재진압, 진압 시 사용한 소방용수로 인한 환경오염 유발 등의 많은 위험이 동반돼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이번 컨설팅은 업체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사항을 파악한 후 ▲폐기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 ▲소방시설 확인 및 지도 점검 ▲최근 화재사례 전달을 통한 경각심 고취 ▲관련법령 준수 철저 지도 및 에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 이경호 서장은 “폐기물 처리시설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 및 환경오염 등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소방서와의 공조체계 구축과 업체의 자율안전관리능력 강화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