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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9.09.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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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남구/최현숙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지원과 귀의 날(9월 9일)을 맞아 7일 오후 1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19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커피로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청음복지관이 주최하며, 신안금융부문 만만만생명운동, 이디야, 엘까페딸, 두리양행 등 민간업체가 후원한다. 커피 시음, 선물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예선을 거친 10명의 바리스타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결승까지 총10경기를 벌인다. 지난 7월 26일 열린 예선에는 올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수상자, 2016년 장애인바리스타대회 수상자 등 35명이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총상금 500만원(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이 수여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음복지관(☎02-556-3493, 내선 200번)으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ID 청음복지관)로 신청하면 된다.

     

    심계원 청음복지관장은 “2013년 시작된 이후 올해 처음 전국단위로 열리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편견을 깨고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포용복지 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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