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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 평화도시 구축위한 힘찬 행보 한발 더

기사입력 2019.08.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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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과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는 20일 오전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와 이순재 한반도평화네트워크 총재, 최명복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유산 계승과 통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군과 한반도평화네트워크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며 앞으로 지역주민 통일관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남북 간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동질감을 회복할 수 있는 문화공연사업, 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남북 청소년 교류사업, 기타 평창평화도시 조성 및 이미지 구축을 위한 협력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문화 확산에 기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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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군청 소회의실서 한왕기 군수와 이순재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 총재가 평화문화유산 계승, 통일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군은 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평화유산의 계승 발전을 위해 올해 2월 제1회‘평창평화포럼’을 개최해 세계평화 토론장을 마련했으며 4월에는 평창 평화도시 선포를 한 바 있다. 이외에도 평화아카데미 교육과정 개설, 평화뮤직페스티벌, 평창평화영화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평화 청소년 풋살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유산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는 물론 평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화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하며 앞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는 국내외 통일공감대 확산과 한반도 평화를 목적으로 2017년 설립돼 그동안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통일문화 교육사업, 통일 준비를 위한 학술 활동 지원 및 연구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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