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평창군, 벼 재배지 약재살포 드론이 맡는다!

기사입력 2019.07.16 17:1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6일 오전11시 평창읍 후평리 일원에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방제 시연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지난 5월 14일 실시한 배추 재배농가에 이어 두 번째로 관내 드론 보유농가와 공동으로 재배 포장에 생육 전 과정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 살포 실증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드론활용 병해충방제(평창군) 시연회-2.jpg

    ▲ 평창읍 후평리 벼 재배지에서 드론활용 병충해 약재 살포 시연중

     

    군은 후평리 평창군 쌀연구회 포장 및 농가포장 12ha(약 3만육천 평 정도)에 벼 재배 농가에 첫 약제 살포와 시연회를 시작으로 수확기 이전까지 드론을 활용해 2~3회 정도 약제 살포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드론을 활용한 농약살포를 통해 농가의 일손부족을 덜고 병충해 예방과 농약비용 및 작물 생산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농가의 경제성 분석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고 항공 방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농약 비산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단계별로 안전수칙을 점검하고 체계화 하겠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