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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산불피해지는 산사태 피해지 ?

기사입력 2019.07.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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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옥계면 산불피해 지역 중 민가·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사방사업(응급복구)을 완료해 지난 10~11일 발생한 집중호우 시 단 한건의 산사태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강릉 옥계 사방사업.jpg

     

    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산불피해지 복구계획 심의·확정 후 긴급히 시 예비비를 투입해 산불피해지 사방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본예산 확보 후 최소한의 작업 공기를 적용,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10~11일 옥계면 일원에 160mm 이상의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산사태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장 여건에 적합한 복구 공정을 적용해 토사 유실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옥계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여 산사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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