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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 직무연수 '개최'

기사입력 2019.07.1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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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제40차 전국 고등학교장 직무연수-2.jpg

    ▲2019 제40차 전국 고등학교장 직무연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회장 김유성 경기 죽전고 교장)는 지난 4일 부터 5일까지 양일간 전북 전주대학교에서 2019 전국 고등학교장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개최한 고등학교장 직무연수는 전국 사립고등학교장들까지 확대해 실시한 연수로 전국에서 300여명의 고등학교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사람중심’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학교경영이라는 주제로 1박2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이날 김유성 회장은 인사말에서“4차 산업혁명시대의 물결 속에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사람됨’교육의 인성교육이 더욱 필요함”을 강조하고“창의․인성의 미래교육 역량을 위해 학교장의 학교경영 역량 발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이날 영상메시지로 대신한 격려사에서 “한국 중등교육에서 고등학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고등학교장들의 역할과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하윤수 회장은 처음으로 직접 선거로 재선된 소감과 함께 참석한 전국 고등학교장들에게 “그 동안 교권 3법 등의 교육계의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과 앞으로 교단 안정과 학교 교육력 회복을 위해 현장 체감형 사업들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연수는 제40차 하계연수와 병행해 실시한 연수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장의 학교경영 리더십 함양과 교육 본연의 목적 구현을 위한 인성교육,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연수에 참여한 전북 장수고 노상근 교장을 비롯한 많은 교장들은 “이번 연수가 그 동안 실시됐던 다른 연수들보다 매우 알차고 유익한 연수였다”며 “연수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는 고등학교장들의 연수․연찬회, 정보교환 및 교류는 물론 전국 고등학교장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정부, 국회, 교육단체 등에 적극적인 정책 대안 및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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