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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장군 출신 백군기, 군복입고 백암고서 ‘특강’

기사입력 2019.07.1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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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1일 백암고등학교 특강.jpg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4성 장군(당시 3군 사령관)출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처인구 백암면 백암고등학교에서 군복을 입고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여러분들이 진심으로 즐거운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며 “그만큼 좋아하는 일을 해야 후회가 없고 끝까지 해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 11일 백암고등학교 특강 (3).jpg

     

    이날 한 학생은 백 시장에게“원삼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오면 백암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백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가 생기면 도로 등의 기반시설이 확충돼 그 일대 뿐 아니라 주변 지역도 함께 발전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여러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더불어 지역경제도 살아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앞서 백 시장은 군 시절 인연을 맺은 백암중 출신 이상철 5사단장을 소개하며 깜짝 전화연결을 해 이 사단장이 직접 후배들에게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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