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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상수도공기업 사상 ‘최초’ 전국 최우수 등급 '쾌거'

기사입력 2019.07.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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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올해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공기업으로 전환된 1979년 이래 상수도분야 사상 처음 ‘가’ 등급으로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2018년 기준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정책준수 등 5개분야 23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 현지실사 및 관리자 인터뷰 등을 실시한 결과 최고등급인‘가’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7년 평가에서 ‘다’등급을 받았던 강릉시는 요금인상 및 체납징수율 제고, 원가절감 등 공기업 재무건전성 강화와 노후 상수도관 세척공사 및 시설 개량 사업추진 등 수도시설 현대화 기반구축, 친서민 시책 발굴·추진 등에 주력해 2년 만에 전국 최우수 기관이 되는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어느때 보다도 수돗물에 관심이 있는 시기에 시민의 생활에 가장 밀접한 상수도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더 보람되게 여긴다. ”며 “상수도뿐만 아니라 하수도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 및 시민감동 서비스 정책을 개발해 최우수등급을 달성·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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