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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민참여예산제도 본격 시행

기사입력 2019.06.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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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공모를 연중 진행키로 했다.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지방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주민통제를 통해 책임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에 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2020년도 예산에 편성하기 위해 ‘강릉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제안사업의 범위는 시 자치사무 전반으로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 개선, 주민 소득증대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및 총사업비 1억원 이하 단년도 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히 관련되며 우선 투자가 필요한 사업이다.

     

    시는 오는 7월 제안사업을 접수 받아 검토·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면 오는 12월 2020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되며 예산이 확정된다.

     

    또한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예산편성 등에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1일까지 인터넷 설문조사로 진행되며 설문조사 결과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기획예산과( 033-640-57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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