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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순회모금행사 열려

기사입력 2019.06.2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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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월드비전 평창지회(지회장 최승화) 주관으로 2019년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평창 순회모금행사가 24일 오후 2시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식전행사로 평창어린이집과 공립봉평어린이집 어린이들의 귀여운 율동 공연이 펼쳐졌고 우간다 부둠바 사업장 학교건축 및 식수 시설 지원 계획 영상이 소개됐으며 개회식, 희망나눔 퍼포먼스, 성금 모금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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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식전 행사에서 평창어린이집 남여 어린이들이 음악에 맞춰 귀엽게 율동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은 1993년부터 시작해 도내 위기 가정 지원 및 기아에 시달리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지원키 위한 강원도민 대표 이웃돕기 캠페인이며 이 행사의 모금액은 도내의 위기아동에게 교육비와 집 수리비를 지원하고 아프리카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강원도민의 이름으로 ‘희망의 학교 설립과 깨끗한 식수시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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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강원도민일보사 김상수 이사가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월드비전 평창지회는 지난해 교육청을 통한 도내 위기가정 아동교육비 지원, 시군청을 통한 도내 위기가정 원아 교육비 지원, 도내 집수리비 지원, 에티오피아 희망의 학교 및 식수시설 건립, 국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지원을 위해 약 4억 6천 7백여만원을 지원( 정확한 액수는 467,874,150원)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번 해에는 도내 위기가정 교육비 및 집수리 지원(1억 7천), 아프리카 우간다 희망의 학교와 식수시설 건립(1억 6천), 국내 결식아동 조식지원 사업(1억 7천)에 총 5억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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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가 '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상수 이사(강원도민일보)는 개회사에서“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것은 가진 자의 의무를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즈를 실천하는 것이다. 이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이 모든 이에게 평화와 사랑, 나눔과 봉사의 기쁨을 선사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십시일반의 정성이 더불어 사는 지구촌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과 살기 좋은 강원도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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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최승화 월드비전 평창지회장이 '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환영사에서 “평창 군민들이 시야를 넓혀서 세계 이웃의 고통에 동참하는 것도 보람과 기쁨이다. 어려운 이웃들이 꿈꿀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라며 우리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이 슬픔과 좌절을 행복과 소망으로 변화시켜줄 것이라 믿는다. 오늘 나눔을 실천하며 더욱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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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각 기관 사회단체장들이 '2019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모금함에 모금을 하고 있다.

     

    최승화 월드비전 지회장은 “오늘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위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진심으로 감사하다. 평창군민 모두의 작은 정성으로 강원도와 아프리카 우간다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생명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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