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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서 참여해

기사입력 2019.06.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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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 (2).jpg

     

    [광교저널 경기.이천/유현희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그간 다져온 다양한 국제교류 경험과 확장된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국제교류 행사를 준비 중이다.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로 명명된 이 음악회에는 이천시와 자매 및 우호결연을 체결한 도시와 이천시가 의장 도시로 활동하고 있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에서 참여한다.

     

    참가도시와 그 규모를 살펴보면, 이천(대한민국), 리모주(프랑스), 샌타페이(미국), 세토(일본), 알아샤(사우디 아리비아), 우시(중국), 파두카(미국) 6개국 7개 도시 60여 명이 참여 예정이다.

     

    각 도시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14세이상 중고등학생 및 대학재학생)을 이천에 파견해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연주회를 갖는다는 기본 구상을 지닌 이 음악회는 일반 음악회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줄 예정이다.

     

    우선, 이 무대의 매력은 첫째, 이천시 자매·우호도시 및 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에서 온 다양한 인종들로 구성된 청소년들이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구성된다는 점, 둘째, 각 나라의 특색 있는 대표곡 위주로 다양하게 편성된 프로그램과 현악, 관악, 목관, 타악기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제공한다는 점, 셋째, 다른 시대 서로 다른 장르가 만나 글로벌 오케스트라를 통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되살아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는 점에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는 이천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국제음악회로 이천시민에게 한 여름밤의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감동이 가득한 문화청량제가 될 것 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청소년 음악회는 초등학생이상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2일 오후7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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