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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약선콩 가공특화 활성 MOU 체결

기사입력 2019.06.13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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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12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신품종(약선콩)을 개발한 강원도농업기술원과 두유가공 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주) 간 공동연계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서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약선콩 원종공급과 재배기술 지원을 약속하고 군은 행정지원, 농가의 현장애로사항 해결, 사업추진 관리를 담당하고 농업회사법인 대학두유(주)는 원료곡 수매와 제품개발 및 두유 제조․유통 등 기관별 세부적인 협력 추진내용을 통해 약선콩 주산단지인 평창군내 특화작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도에서 개발된 이「약선콩」은 비린내 없는 소립 검정콩으로 항산화기능성 물질(이소플라본) 함유량이 높고 2,964µg/g(소청자 1,603µg/g), 내재해성 품종으로 기계화 적응성이 높을 뿐 아니라 중생종으로 수량은 256kg/10a(소청자 260kg)이고 기능성 두유·두부·장류 등 가공용도가 다양해 재배 농업인과 가공업체가 선호하는 품종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농․산․학․연․관이 주체가 되어 협력함으로써 농업의 어려운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는 기본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역특화우수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국비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으로 약선콩 보급, 재배교육,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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