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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 ‘총력’

기사입력 2019.06.0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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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는 최근 2개월의 강우량이 평년대비 58%밖에 되지 않는 등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적극 해결하고자 보유하고 있는 흡입·토출 호스 포함 양수기를 지난 3일부터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무상 임대한다.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5월 20~21일 양일간 257대의 양수기를 상시 가동상태로 완벽히 정비했고 지난 5월 28일에는 12개 읍면동에 51대의 양수기를 일제히 전진 배치해 집중호우와 가뭄을 동시 대비했다.

     

    농가당 1회 무상임대 기간은 3일이며 1회에 한해 3일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뭄 기간 내 대기자가 없을 시에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등 적기에 가뭄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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