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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분양 90%돌파···막바지 분양 들어가

기사입력 2019.05.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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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와 경기도시공사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 조성한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실적이 90%를 돌파하면서 막바지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화성도시공사는 지원시설용지 중 관광숙박시설용지 3필지를 포함한 잔여필지를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회 공급하는 관광숙박시설용지는 전곡항 인근에 위치하여 바다 전망이 우수하고 산업단지 및 전곡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필지이다. 또한 인근 전곡항, 제부도, 대부도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제부도와 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2.15km)착공 예정, 송산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등으로 관광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외 남아있는 지원시설용지는 7필지로서 주거, 상업, 업무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며, 산단 내 위치가 좋아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162만㎡(49만평) 규모이며 화성시 서부권 최대의 일반산업단지로 현재 120여개 기업이 입주했다”며“30여 개 기업은 건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봉담-송산간 고속도로 2021년 개통예정, 남양뉴타운 개발 등 주변 여건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2020년에는 분양이 마무리되고, 향후 2~3년 안에는 250여개 업체가 본격 가동되면 5,000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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