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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추가 지원해

기사입력 2019.05.2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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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정착에 기여하고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을 추가 실시해 4가정을 선정한다.

     

    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자는 3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면서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으로 가족 중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정된 가정은 오는 7월부터 11월 30일 안에 최대 330만원의 왕복항공권 및 국내여비, 체재비, 보험료를 지원받아 모국을 방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오는 6월 14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부서를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기본요건과 우대조건 등을 심사표에 의거 투명하고 공정하게 4가정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2013년부터 태국, 네팔, 필리핀 등 현재까지 26가정 총 103명을 모국 방문 사업을 통해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4가정에서 8가정으로 지원금도 30만원 증액하는 등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보다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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