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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오대천·봉산천에 깔딱메기 3만 마리 방류

기사입력 2019.05.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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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3일 오후 3시 진부면 오대천과 봉산천 일원에 어린 미유기(깔딱메기) 3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내수면 어족 자원 증가를 위한 것이며 이번에 방류하는 미유기는 크기 5cm 내외로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해 이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방류하는 것이다.

     

    미유기는 메기와 생김새가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맑은 물에 자갈이 깔려있는 하천 상류부에 서식하며 보통 몸길이는 15~25cm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유기 방류 행사를 통해 자원증식과 지역 소득창출에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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