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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옥계 산불피해 이재민에 농막 지원

기사입력 2019.05.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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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옥계 산불 피해 이재민에 대해 농자재 보관시설인 농막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옥계면에 98동의 건축물이 소실됐으며 이재민에게 지원된 임시조립식 주거시설은 7.3평 면적으로 넓지 않아 농사철 농민들이 사용하는 농사용 자재 및 농기계 보관에 턱없이 모자라 농사일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특히 시는 중앙 지원대상에서 농막 분야 지원이 확정되지 않아 농번기를 맞이하며 피해 농민 지원을 위해 예산 1억 5,000만원을 투입하고 우선 36개 동의 농업용 컨테이너(3m×6m)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농자재 및 농기계는 하중이 많이 나가는 특성이 있어 단순 농업용 컨테이너만 제공하지 않고 농막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바닥공사 후 9일~27일까지 농업용 컨테이너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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