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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중국 징저우시 공무원 교환근무 추진

기사입력 2019.04.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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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2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에서 교환공무원 리링(李玲, 85년, 여, 부과장), 왕펀(王玢, 87년, 여, 부과장) 2명을 수용했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전국에 파견 중인 교환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6개월간 강릉시 공보관실 대외협력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도내 주요 축제 참관 및 직무분야 연수 등 자매도시의 정책 및 문화체득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한국어 강좌와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생활에 적응하며 근무기간 동안 중국어에 관심 있는 공무원들의 중국어 강의에 참여해 시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호 파견 된 교환공무원이 양 도시의 행정교류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해 보다 실리적이고 다각적인 측면에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와 징저우시는 2004년 국제 자매결연 체결 이후 꾸준히 교환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으며 현재 시에서는  세무 6급 김병삼을   11번째 교환공무원으로 징저우시에 파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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