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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외국인 관광객 전통체험단지’조성 가시화

기사입력 2019.04.1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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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오죽헌 일대 외국인 관광객 전통체험단지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외래 관광객 유치 촉진과 국제 관광거점 육성을 목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원코자 전국 24개 관광특구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PT 심사, 3차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고 사업 규모는 2년간에 걸쳐 약 16억원에 달한다.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

     

    시는 먼저 2019년 1년 차 사업비로 국․도비 5억 2,0000만원을 포함해 8억 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1년 차 주요 사업으로 개별관광객(FIT)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설치, 오죽헌과 오죽한옥마을 일대 전통문화체험 콘텐츠 개발 운영, 올림픽레거시 컬링상품 운영, 전통체험마을 조성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2년 차 사업비는 올해 말 약 8억원 확보 예정으로 오죽헌과 오죽한옥마을 일대에 전통문화체험장 조성을 완료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관광특구 공모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증가하고 있는 외래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상품을 운용,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마케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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