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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체육공원, 개장 첫 A매치‘성공적’

기사입력 2019.04.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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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지난 6일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FIFA랭킹 14위) A매치 경기가 열렸다.

     

    이번 경기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게 되는 유럽팀과의 경기를 대비해 아이슬란드(FIFA랭킹 22위)와 2연전을 치루는 일정 중 첫 번째 경기였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여자 축구 A매치는 역대 관중이 7,000명을 넘지 못했다고 했지만 이날 여자축구 A매치 평가전은 역대 최다 관중인 15,839명이 찾아와 용인시의 뜨거운 축구열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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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초 예상 보다 많은 관람객이 찾아와 경기 시작 20분전까지 매표소 및 경기장 입구가 인파로 몰려 긴 줄을 섯지만 경기장 관리직원과 대한축구협회의 발빠른 대처로 경기 시작전 모든 관람객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경기는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 결정 후 3주간의 짧은 기간동안 대한축구협회와 용인시,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체육회의 긴밀한 협조로 경기가 성황리에 치뤄 졌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은 종합경기장으로 축구 A매치 경기를 치루기에는 다소 역부족임에도 불구하고 역대급으로 완벽하게 잘 준비해준 용인시민체육공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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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 개장 경기인 A매치 경기에서 울린 첫 부부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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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현재 용인시민체육공원은 주경기장만 조성되어 있어 경기를 관람하는데 시민들께서 주자장 등 일부 시설물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으셨을 것이라 생각한다“며,”2단계 사업인 보조구장 등이 완공되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시설 제공으로 경기를 편안하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여자 대표팀의 성공적인 개최로 앞으로도 대한축구협회, 용인시와 협조해 남자 국가대표 친선경기 및 올 하반기에 있을 23세 이하 경기 개최도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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