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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과수화상병' 조기 박멸한다

기사입력 2019.03.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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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과수 화상병 증상(잎의 병징).jpg

    ▲과수 화상병 증상(잎의 병징)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사과·배 과수농가에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화상병*을 조기에 박멸해 안전영농을 도모하고 관내 생산 과실의 경쟁력 제고위해 과수화상병 개별방제 약제를 배부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수원지구원예농협 팔탄면 율암리 430-14(팔탄점), 송산면 봉가리 211-1(송산점)에서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 252곳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약제인 동제 화합물을 배부한다. 

     

    약제 방제시기는 신초 발아 시(사과), 꽃눈 발아 직전(배)이며 동제화합물에는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와 절대 혼용 을 금지한다. 또한 친환경 재배농가는 동제화합물 대신 석회유황합제나 보르도액을 1회 살포하면 된다.

     

    윤우원 기술개발과장은 “화상병은 발생되면 치료방법이 없고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며, “화상병이 의심되는 나무가 발생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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