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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이금로 수원고검장과 상호협력 약속

기사입력 2019.03.1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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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318 송한준 의장, 이금로 수원고검장.장영수 차장검사 접견 (2) (왼쪽부터) 장영수 이금로 송한준 신낭현 전진석.jpg

     

    [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초대 검사장을 전견하고 경기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송한준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취임인사 차 방문한 이금로 수원고검장과 장영수 수원고검 차장검사를 만나 30여 분간 면담했다. 접견에는 신낭현 의회사무처장과 전진석 총무담당관이 배석했다.

     

    이금로 수원지검장은 “수원고검은 도민의 성원과 경기도의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출범한 도민 권리구제의 마지막 장소”라며 “수원고검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의장은 “도민과 의회의 소리를 들으며 정책을 펼치겠다는 수원고검의 의지에 감사드린다”며 “142명 의원이 현장을 누비며 찾은 답을 고검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송한준 의장과 이금로 수원고검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지방의회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지역균형발전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와 수원고검이 함께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일 업무를 개시한 수원고등검찰청은 서울과 부산, 대전 등에 이은 전국 6번째 고검으로, 수원지방검찰청과 수원지검 산하 성남·여주·평택·안산·안양지청의 항고 사건, 항소 사건 공소유지, 국가·행정소송 수행 등 업무를 담당한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김주현 수원고등법원 초대 법원장이 취임인사 차 경기도의회를 내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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