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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봉공(義勇奉公)정신을 되새기며

기사입력 2019.03.16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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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는 지난 1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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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左에서 右로),취임하는 진성두 남성회장, 이임 강희봉 남성회장, 이임 홍순옥 여성회장, 취임하는 최미경 여성회장


    이날 이·취임식에는 용인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를 비롯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연합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연합회장을 축하했다.

     

    이날 이임하는 강희봉·홍순옥 의소대 연합회장은 지난 임기기간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활동과 현장보조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안전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와 선행으로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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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봉 남성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강희봉 남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의용봉공 이라는 역사를!,,, 새의 두날개와 같이, 수레의 두바퀴와 같이, 41개대 1100여 대원님과 함께 100만 시민의 안전지킴이의 선봉장이 돼 완성해 주시기를 신임회장단에게 당부드린다"며 이임사에 가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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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순옥 여성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홍순옥 여성회장은 이임사에서 "1994년 의용소방대 입대해  용인소방서 1대서장님  현서장님과  같이 25년을 했으며 용인소방서의 역사와 의용소방대 역사를 같이 했다고 봅니다, 이임 하는 이자리가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할수 있는 공식적으로 마지막인거 같다."며 "6년동안 연합회장을 무사히 마첬으며 어렵고 힘들때 마다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할 수 있었다고 본다, 저를 도와 주신  모든분들 40개 대장님, 대원님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 저는 퇴임하지만 후임에게도 아낌없는 사랑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 고 이임사에 가늠했다. 

     

    한편 새로 취임하는 진성두·최미경 의소대 연합회장은 “임원진 활동 경험을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소통을 통해 소방발전과 안전한 용인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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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右)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左)


    이날 이·취임식에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의용소방대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의 노력으로 용인시가 2018년도 대통령표창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그간 고생하신 전임 회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새로 취임하는 회장님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서은석 서장은 “새로이 임명된 연합회 임원들과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지역사회의 참 봉사자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임 회장님들이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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