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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179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366대 설치 ‘완료’

기사입력 2019.03.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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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봄철 황사 및 미세먼지의 피해에 대한 염려가 높아가는 가운데 노약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관내 전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극심해진 지난 주 3억 3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79개 모든 경로당에 총 366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이는 경로당별 규모에 따라 2~3대씩 보급된 양으로 1년 교체 주기의 필터를 함께 보급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키로 했다.

     

    한왕기 군수는 “최근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가 취약계층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어 노약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대비로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철을 대비해 지난해 말 관내 어린이집 17개소를 대상으로 보육실 규모에 따라 개소별 2대에서 많게는 8대까지 공기청정기 총 83대를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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