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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육경비 보조금 ‘53억2천7백만원’ 지원 확정

기사입력 2019.02.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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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김한근)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각급 학교에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강릉교육지원청에서 교육경비 보조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이날 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5개 공통사업, 51개 자체사업 및 환경개선사업으로 53억2천7백만원 규모의 교육경비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은 창의 공감 교육, 진로 교육, 방과 후 교실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사업과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초등돌봄 및 방과 후 교실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함에 따라 학부모들의 부담이 더욱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교육경비는 2~3월에 교부 결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국ㆍ도비 및 교특 사업에 대하여는 사업비 확보 후 교부하고 교육경비 잔액은 추후 2차로 신청받아 심의ㆍ결정한다.

     

    시 관계자는“위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강릉시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확대하겠다.”며 “지역 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도비 포함 총 134억원을 예산에 반영했으며 친환경 학교 급식 사업, 원어민 강사 지원 사업도 함께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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