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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우리동네···뿌듯한 우리마음’

기사입력 2019.02.0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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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설연휴 첫날 매서운 추위에도 이동면에서 용인도시공사 생활환경부 직원들은 설명절 귀성객들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여념이 없다. (좌측에서 두번째 김민배 부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 생활환경부(부장 김민배) 직원 31명은 설 명절 연휴 첫 날인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처인구 이동면 도로변과 하천변 2km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도시공사 생활환경부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벌인 환경정화활동은 설 명절을 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고향의 정겨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각별한 배려의 훈훈한 마음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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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용인도시공사 생활환경부 직원들이 이동면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이룬 결과물이다. 

     

    도시공사 생활환경부 직원 39명중 8명은 휴일에도 근무에 들어가 있어 31명이 참석한 것은 사실상 전원 참석인 셈이다.

     

    입춘을 이틀 앞둔 이날 날씨는 화창했지만 영하 6도의 추위는 피할 수 없었다.

     

    ‘시민을 위한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공사 직원들의 얼굴에는 저마다 웃음꽃이 피어 추위와 상관없이 여유로움을 찾아볼 수 있었다.

     

    직원 김득수(37세 남)씨는 “싸늘한 날씨에 동료들이 춥지는 않을까 살짝 부담은 갔지만 깨끗하게 변한 개천주변과 도로변 모습을 보니 나름 보람이 됐다” 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이 모습을 봤을 때의 심정을 생각해보니 뿌듯한 마음이 절로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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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용인도시공사 생활환경부의 홍일점인 신선숙씨가 이동면 하천변에서 매서운 영하의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홍일점인 직원 신선숙(53세 여)씨는“시민들과 함께 걸어가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의 의미도 있다” 며 “내 집 앞은 내가 먼저 치우고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기해년 새해 좋은 출발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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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개최한 생활환경부 김민배 부장은 “시민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고민하던 중 공사 자체적으로 활동 중인 밴드를 통해 부서 직원들에게 동참해 줄 것을 알렸지만 전원이 동참 할지는 몰랐다” 며 “이번 활동을 통해서 직원들 간의 부담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돼 너무도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 부장은“이번활동을 계기로 분기별 년 4회 이상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나아가서 용인도시공사의 선두로 앞장서는 생활환경부로 거듭 나겠다”고 덧붙여 김 부장의 탁월한 리더쉽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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