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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기차역서 설명절 전래놀이 · 전통공연으로 손님맞이

기사입력 2019.02.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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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강릉역에서 KTX를 타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릉역 내·외부에서 2월 2일 ~ 5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행사 및 공연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민속놀이 체험 및 공연행사는 동계올림픽 후 변화된 고향을 설렘으로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이 강릉시민과 더불어 고향의 따스한 정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웰컴투강릉추진협의회(회장 오승환)에서 준비한 체험 종목은 투호, 팽이치기, 해오름 놀이, 칠보놀이, 제기 만들기, 죽방울 놀이, 씽씽 놀이 등 7가지이며 체험행사 진행 중에 다양한 선물 증정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역 광장에서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강릉관노가면극 및 강릉농악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강릉역 내부에서는 흥겨운 우리의 재래 민속놀이 체험을 즐기고 강릉역 외부광장에서는 전통민속공연을 즐기면서 설 명절의 따스함과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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