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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더하기발굴단, 복지사각지대 찾아나서 역할 '톡톡'

기사입력 2019.01.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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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안내 포스터.jpg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오는 2월 28일 까지 3개월간 일제 조사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아동보육과, 읍면동 주민센터, 희망더하기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시는 기초생활수급 신청 ‧ 탈락 또는 중지자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와 공원, 비닐하우스, 폐가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주거취약계층·가족 구성원의 질병, 노령, 발달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지적 판단능력이 미흡한 지적장애인·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 다문화가족.

    빈곤 ․ 학대 ․ 유기 ․ 방임 등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위기가구로 보고 발굴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현수막, 공공매체, SNS, 포스터 등을 통해 집중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희망더하기발굴단 및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은 현장점검을 실시를 통해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 재점검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달간 2,906개 위기가구 발굴 및 2,451가구 공적·민간서비스 지원 연계하고 339가구에 생계, 의료비 등 긴급지원 4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주거취약 52가구에 최대 50만원까지 난방(보일러 수리 및 교체) 지원과 1,507가구에 병원 진료 및 물품 후원 등 민간 지원 연계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주위에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129긴급 콜센터로 제보해주길 바란다”며, “겨울철 한파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더하기발굴단은 26개 읍면동 소속 방문형서비스 종사자(독거노인관리사,방문간호사 등), 지역주민(관리사무소, 이(통)장 등), 검침원 등 10여명으로 구성, 위기가구 연계 및 정보공유담당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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