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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어르신 이·미용비 2억 지원

기사입력 2019.01.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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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올해부터 65세 이상 2,450여명의 기초생활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이‧미용비를 지원하는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강원도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의 청결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사회 참여 확대가 목적이며 어르신 1인당 커트 기준 반기별 4매씩 연 8매의 이‧미용권을 지급한다.

     

    이‧미용권은 읍면동을 통해 2월부터 지급되며 본인에 한해 관내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신설사회보장제도 협의(보건복지부), 조례제정(12월), 이‧미용사회 강릉시지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준비해 왔으며 올해 총 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을 위해 시와 한국이용사회 강릉시지부 (지부장 박용하), 대한미용사회 강릉시지부(지부장 김은주)는 16일 시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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