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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휘닉스중앙평창 스키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생활체육교실 무료 스키캠프’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16일과 23일, 30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참가자 수를 예년의 5배로 확대했으며 군의 지원뿐 아니라 스키장 근처 렌털숍이 모인 휘닉스평창렌털숍협회가 무료 강습과 스키 및 보드 장비 무료 렌털을 제공해 민간차원의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1주년을 앞두고 설상종목이 열렸던 올림픽 경기장에서 스키체험을 열어 개최 당시의 뜨거웠던 열기를 다시 상기하고 올림픽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본 캠프 개최에 앞서 참가자 개인별 스포츠안전공제 보험에 가입하는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스키 발상지인 평창의 명성에 걸맞은 스포츠 인재가 탄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역사적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지역의 스키저변확대 뿐만 아니라 침체되고 있는 스키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