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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 키우기 좋은 강릉시'

기사입력 2019.01.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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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와 모든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공기청정기는 설치 희망시설 102개소에 자부담 20%를 포함한 사업비 2억 500만원을 투입해 437대를 보급하고 보조금 지원까지 마무리했으며 이번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실내 공기 질 개선으로 영유아를 위한 쾌적한 보육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 내 영유아가 방치돼 발생하는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내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어린이집 91개소, 통학 차량 129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차량 1대당 20만원을 지원해 설치한 이번 장치는 운전자가 운행을 종료 후 하차하지 않은 영유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차량 내부 맨 뒤쪽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반드시 누르도록 하는 방식으로 미해제 시 경보음과 경광등이 계속 울리게 되며 비상시에는 차 안에서 비상벨을 눌러 외부로 사이렌을 강제로 울릴 수 있어 영유아가 차에 갇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릉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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