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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8 제야의 밤 ‘올림픽 대종’ 타종식···희망찬 새해 열어

기사입력 2018.12.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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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31일 밤 11시부터 2018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기해년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2018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담은 올림픽대종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맞이 타종행사를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코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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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청 광장에 있는 올림픽 대종 종각

     

    타종식에는 한왕기 평창군수와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과 군민 5백여명이 참석해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가수 강유진과 성악가 이우종, 평창문화원 합창단의 공연이 있으며 이어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타종, 군민자율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타종은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대상 수상자 등이 3조 11회씩 총 33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타종을 원하는 군민은 당일 밤 10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접수하면 되고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듯한 차 종류도 제공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림픽 대종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가 군민들의 마음을 모으고 군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새해 지역의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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